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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교통안전계 최성진 경위는 4월 19일(월) 베트남 하노이시 소재 대우호텔에서 ‘한국 도시의 교통안전, 조명 그리고 방음벽 설치 경험에 대한 학회’에 베트남 건설교통부 도시개발국 으로부터 초청되어 ‘한국 도시지역 교통안전정책’ 이란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는 베트남 정부의 효율적인 도시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학회이며 베트남 64개성 도로·교통관련 공무원과 베트남 중앙부처 건설·교통 투자계획부, 대학교수진 및 과학연구소 등 교통관련 전문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전북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최경위는 10년이 넘게 교통시설 분야에 근무해 오며 다양하고 발전적인 교통안전시설 정책제언으로 교통사고예방에 앞장서고,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운영방안』(‘09년 9월) 책자 발간 및 교통안전진단법 발의에 따른 한·독 합동연구진(한양대학교, 06년5월~12월)에도 참여한바 있는 전문지식경찰관이다.
이번 강의에서 베트남 공무원들은 전북의 시설개선 사례에 대해 깊이 공감하였으며, 최경위와 전북청이 발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운영방안』책자를 베트남 정부에서 베트남어로 번역·발간 후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청은 금번 최경위의 해외 출강을 계기로 전문지식경찰관을 양성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정성으로 봉사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