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팔, 민간위원장 김도훈)는 6일 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좀도리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포두면 좀도리 성금액은 3천2백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89명이 참여해 3천6백여만 원으로 전년도 보다 더 많은 성금을 모금했다.
기탁자는 주)해밀에너지 5백만 원, 주)고흥신에너지, 동촌마을 김○권 각 2백만 원, 포두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포두면 이장단, 포두면 청년회, 주)도원건설, 주)세양, 포두주조장, 신월농장, 포두석유, 서촌마을 신○식 각 1백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포두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각계각층의 나눔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포두사랑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dream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창호 교체 등 집수리 사업으로 1천4백만 원 지원,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서비스 1백3십만 원 지원, 이·미용,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위기가구 45명에 30만 원 상당 난방유 쿠폰 1천3백여만 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팔 포두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앞으로 후원해주신 성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복지,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포두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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