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11개 지구 15개 마을에 대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 대상지로 ▲동강면 마륜1지구(덕촌, 마서마을) ▲동강면 대강3지구(평촌마을) ▲남양면 침교1지구(침교마을) ▲풍양면 매곡2지구(매곡마을) ▲두원면 용반1지구(금성마을) ▲두원면 용반2지구(동촌마을) ▲동강면 장덕2지구(관덕마을) ▲동강면 죽암1지구(옹암, 죽동, 죽림마을) ▲포두면 상대1지구(삼정마을) ▲포두면 남성1지구(남성마을) ▲도화 구암1지구(상동, 하동마을) 등 총 11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지구 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과 이해관계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의 기준, 경계 조정으로 인한 조정금 정산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이후 해당 지구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최종 지정하여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토지가치를 향상하는 등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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