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들깨는 향기가 좋고 식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다. 일상 생활속에 다양한 용도도 이용되는 들깨를 개에게 주어도 될까? 주어도 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들깨를 먹다 보면 그런 생각도 들 수 있고, 개에게 좋다면 반려견용의 특제품으로 생산과 유통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들깨는 반려견에게 주어도 좋은 식물재료이며, 다양한 영양소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들깨에 함유된 영양소 중 칼륨은 염분을 배설해 주기 때문에 혈압 유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것 외에 이뇨 작용에 의해 몸의 부기 경감에 도움이 된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골밀도의 저하와 골다공증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페릴알데하이드는 식욕 증강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있으므로 안티에이징(anti-aging)에 도움이 되는 것 외에 체내에 흡수된 후에는 비타민 A로 변환되므로 피부와 점막의 강화, 면역의 조정에 도움이 된다.

알파 리놀렌산(α-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개 몸에서 DHA와 EPA로 전환되어 피부 염증을 억제하고 건조로 인한 피부 가려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로즈마린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발병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에 의한 안티에이징을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K는 조혈과 뼈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풍부하므로 장내의 청소를 해 주기 때문에 배변 촉진이나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들깨를 반려견에게 줄 때 적당량은 잎을 줄 때는 반려견의 경우 토핑이나 간식으로 먹일 때 1일 섭취 칼로리 양은 10% 이내라고 하므로 소형견이면 1-2장, 중형견은 3-4장, 대형견은 5-7장 정도가 기준이다. 들깻잎은 주식 수준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토핑」이라는 인식으로 주도록 하며, 줄 때는 위장에 부담이 되지 않고 소화하기 쉽도록 잘게 잘라서 준다.

반려견에서 들깻잎을 줄 때 주의점은 첫째, 알레르기의 유무를 모르는 경우에는 소량으로 주어서 모습을 보도록 한다. 또한 특징적인 향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이 먹으면 식사 자체를 먹지 않게 될 수도 있다.

둘째, 싫어하는 개에게 주지 않는다. 반드시 주어야 하는 식재료는 아니므로 소량으로부터 주면서 반응을 보아 먹어 주지 않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주지 않는다. 셋째, 필요 이상으로 주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언급한 적당량의 범위에서 주도록 한다.

다섯째, 사람들이 회에 곁들여져 먹는 것처럼 들깻잎에 회를 감싸서 반려견에게 주지 않도록 한다. 위생면 등을 고려하여 신선한 들깻잎만을 주도록 한다.

한편, 특징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개나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개는 극히 소량으로부터 주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를 일으켰을 때의 증상은 설사, 구토, 드물게 천식,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면 건강이 나빠질수 있다. 또,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몸에 염증이 일어나면 체력이 저하된다. 알레르기를 일으켰을 때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대처할 수 없으므로 가능한 빨리 동물에서 병원을 진찰과 치료를 한다.

[자료 출처]

林美彩. 2023. 犬にしそ（大葉）を食べさせても大丈夫！健康面のメリットや適量、注意点を解説. https://www.wanqol.com/articles/right_meal_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