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 수구팀이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방콕 추랍혼 아쿠아틱 클럽 (Chulabhorn Aquatic Club)에서 열린 ‘2023 방콕 초청 수구대회’(Bangkok Water Polo Invitational Cup 2023)에서 오픈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대회는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괌, 말레이시아, 대만, 한국 등 총 9개국 14개 팀이 출전했다.
전라남도체육회 팀은 예선리그에서 싱가포르 팀인 ET에 만나 11:8로 승, 호주팀인 CAN에 11:9로 승, 필리핀 팀인 RED에 10:8로 승, 인도네이사 팀인 WJWP에 11:8 승, 말레이시아 MSF팀에 16:5 승, 태국팀인 CAC에 8:7로 패하며 예선 조별리그 5승 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호주팀 NSW에 6: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는 싱가포르팀 SGP에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13:1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진만근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목표로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선수들이 한층 더 강해지고 성장해 다음엔 이보다 더 큰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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