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30일 대형 재난현장에서 활동한 소방관의 심신회복과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지원차’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회복지원차량은 대형재난 및 폭염 등 혹서기 현장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출동대원의 현장 휴게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특장버스로 전남소방을 비롯해 권역별로 나눠 배치되어있다.
회복지원차는 20석의 캡슐형 리클라이닝 좌석, 무시동 냉·난방시설, 산소공급시설, 수분섭취 및 식사를 위한 조리공간 등이 설치되었다.
대응 2단계 이상의 대형 재난이나 장시간 활동이 예상되는 경우, 현장대원의 탈진·탈수 등 보호조치가 필요한 경우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많은 체력 소모가 요구되는 장시간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군민의 안전수호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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