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차별보다 아름다운 차이?
  • 기사등록 2010-04-30 22:14:48
기사수정
2009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성(性)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 평등 순위는 전체 134개국 가운데 115위로 회교국인 인도보다 낮았다.

남녀 간에 생물학적, 문화적 차이가 존재함은 인정하면서 교육이나 정치 참여에의 기회보장은 물론 남녀 간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영역에 있어서 남녀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을 목표로 하는 것이 양성평등이다.

이에 영암군은 5월 정례조회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직장 내 남성과 여성이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하며, 동등하고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 서로 본연의 정서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생명의 세계를 펼쳐가도록 양성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긍정적인 힘을 창출하는 밝고 안정된 사회,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사는 김희은 (사)여성사회교육원장이다.

양성평등의 실현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한 인간으로서 타고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주며 조화롭고 건강한 공동체의 삶은 남성과 여성이 상호 존중하고 인정할 때 누릴 수 있게 된다. 영암군 공직사회에서 이 차이를 존중하며 쌓아올린 탑은 한단계 성숙한 선진 복지 지자체의 근간이 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2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