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1월 28일과 30일 이틀간 나주 혁신도시 내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과 학부모회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나주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소개하고, 나주교육현안에 대해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나주의 혁신도시와 원도심 간 교육여건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의 취지에 공감하고, 생활권역별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초‧중‧고 학부모회가 서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같은 지역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끼리 편하게 만나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다모임 시간이 되었다. 2024학년도에는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교육이 변화하는데 있어서 학부모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생활권역별로 유‧초‧중‧고가 연계하여 지역특색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만큼 학부모회 역시 생활권역을 기반으로 하여 학교를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만큼 나주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데 있어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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