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포두면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일간 흥양농협 육묘장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사는 독거어르신과 경로식당 등에 김장을 담가 나눠 드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는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전달해 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고향생각주부모임회, 농가주부모임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회, 청년회 관내 7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신양숙 포두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팔 포두면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다시 한번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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