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전주시 한 아동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일(금),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전주시 거주 중인 아동이 2023년 한 해 동안 모은 용돈으로 마련되었다. 아동은 꼭 필요한 곳에 후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용돈을 모았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추운 겨울이지만 아동의 마음 덕분에 따뜻해졌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전주시 내의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주시 한 아동은 “감사합니다~ 잘 써주세요!”라고 이야기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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