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경찰서(서장 박 웅)는 공동체·플래폼치안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방범연합대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정성치안 간담회를 11월 28일(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성치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과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NFC칩이 내장되어 있는‘주민의견수렴 소통방’홍보물을 배부하여 주민참여 정성치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내 치안정보 공유 등 민·경 협력체계 구축 발판을 마련했다.
‘주민의견수렴 소통방’은 스마트폰을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에 접촉하면 경찰서로 전화가 바로 걸려 담당자와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주민의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여 기능별 처리후 결과를 환류하여 주민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치안파트너로서 자율방범대는 기존 합동순찰과 더불어 지역 곳곳의 문제점과 범죄취약요소를 발굴하여 ‘주민의견수렴 소통방’을 통해 경찰에 전달 함께 문제점을 해결해 가는 지역공동체 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자율방범대 조직・활동의 법적근거가 마련되어경찰과 나란히 지역안전의 주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경찰과 함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