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월 2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도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례호수도서관은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6월 착공하여 5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쳤다.
시는 기존 어린이실을 아동 가족실로 재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향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 반납 안내 데스크를 일원화하여 한 곳에서 편리하게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람실과 자료실의 도서와 좌석도 탈바꿈해 누구나 도서관에 편안히 머무르며 힐링과 창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은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새로운 조례호수도서관이 아늑하고 편리해져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 열람실 8시~22시, 자료실 9시~22시까지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 061-749-88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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