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미술학과는 지난 11월 20일, 도림캠퍼스 창조관에서 미디어아트 라인아트 프로젝션 실무강의 및 실습을 미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 공간에 대한 예술적 시각화 실험이자 앞으로의 활동 가능성 모색을 목표로 운영한 행사였다. 이 행사는 공간 분석, 디지털 데이터화 촬영, 시범 프로젝션 등으로 전개되었으며 미술학과 이예린 학과장(교수)이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보는 학교 건물을 미디어아트로 접하니 새롭고 멋지다”, “건물, 환경에 적용해서 영상 예술작품을 상영하는 미디어파사드 방법론을 이해하고 우리 학교에서 직접 보니 유익하고 신기했다”, “뉴아트영상애니메이션 전공의 활동이 기대된다” 등의 감상 소감을 전했다. 

목포대 미술학과 이예린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적 기량을 발휘하고, 미디어아트라는 시각예술의 형태로 효과적으로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 시범 행사”라며 “앞으로 미술학과, 아트앤디자인학부에서 펼쳐질 다양한 예술활동에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미술학과는 오는 12월 중, 같은 장소에서 학생들의 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