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지방기상청 발표 제 51차 「날씨 프리줌(Pre Zoom)」
  • 기사등록 2023-11-30 13:40:31
기사수정

이번 강수 및 추위 전망

 

이번 11.30~12.1. 강수 전망

  

오늘(11.30./목)부터는 대륙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해기차에 의해 해상에서 발달하는 구름대가 유입되겠습니다. 따라서, 광주와 전남서부는 내일(12.1./금) 아침(09시)까지, 전남서해안은 오후(18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2~7cm, 강수량은 5mm 내외로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전남북동부에는 오늘 늦은 밤(21시)부터 내일 새벽(06시)사이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적설량은 1~3cm, 강수량은 5mm미만이 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기 때문에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11.30.~12.1. 광주와 전남 예상적설량 >

  

추위 전망

  

북쪽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2.2./토)까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기온은 –3~3도, 내일 낮 기온은 4~8도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풀리겠고, 글피(12.2./일)부터는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번 추위 원인

  

우리나라 서쪽 우랄산맥 부근에 쌓여 있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동쪽에 위치한 저기압의 회전을 따라 남하하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찬 공기의 강도가 점차 약해지고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는 다음 주에는 추위가 풀리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 500hpa 일기도(30일 09시) >

 

해상날씨 전망

  

해상에서는 현재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나, 오늘 늦은 오후에는 해제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부터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민 당부사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출근길 빙판길, 결빙, 차량 눈쌓임 등에 사전 대비가 필요하겠고,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25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