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한려클럽(회장 김대원)은 지난 25일 율촌면 내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800장과 화장지 30롤 2개, 백미 20kg 2포를 후원하는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수한려클럽 회원 2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날랐다.
연탄을 지급 받은 한 대상자는 “생활형편이 어렵다보니 올겨울 추위를 견디기 위해 연탄을 아껴 쓸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한려클럽 김대원 회장은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준 여수한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계해 어려운 세대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한려클럽은 올해 ▲충북수해지역 봉사 및 성금모금, ▲지적 장애인 가정 집수리 및 청소, ▲신기동 소재 여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환경개선 후원, ▲중추절 불우 어르신 가정 2세대 방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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