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최고위원회의에서 24일 대의원과 권리당원 비중을 다루는 안이 통과되었다. 당초 혁신안은 대의원vs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1vs1로 하자는 의견이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대의원vs권리당원의 표 가치 비중을 반대한다. 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권리가 있는 모든 당원은 1인 1표가 답이다.
민주당은 어떤 정당보다 더 민주적인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현행과 같이 대의원에게 비중을 주려고 한다면, 대의원을 권리당원들이 선출하게 하면 된다. 우리 정당사에서 이미 실험도 했고 성공도 했던 사례가 있다. 그렇지 않고 현행 대의원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 설득하더라도 기득권 유지 수단으로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다.
민주당이 당원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려면 더 민주적인 수단과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과거의 문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법을 만들어야 한다. 국민과 당원이 OK할 때 까지 혁신하고 혁신해야 한다.
개인적인 의견을 담자면, 현행과 같이 선출되지 않은 대의원은 권리당원과 표의 등가성이 일치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여론조사는 전당대회 60일 전 당지지율을 토대로 비율을 확정했으면 한다. 예를 들어, 국민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40%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권리당원(권리당원+대의원) 60%, 국민 여론조사(일반당원+일반국민) 40%로 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김 병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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