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지난 24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을 위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자 출하 조합원 347명을 대상으로 유자 재배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기질 비료 등 약 2억4백만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지원키로해 참석한 임원과 대의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시 대의원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영농자재 환원사업이 영농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조합원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사를 짓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승인된 2024년도 사업계획에는 영농자재 및 인건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재해피해 지원, 농업인 실익지원 등을 편성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 농업인과의 상생의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풍양농협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조합원 건강꾸러미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폐품수집 경진대회, 조합원 문패·우체통 설치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은 “농업인이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농협 , 의지할 수 있는 농협이 되어야한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대변자로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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