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지난 12일 5·18민주광장에서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거리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행동 S#ARP」,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진행한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1929년 11월 3일에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2023년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독립), 사회참여활동의 현주소를 끼와 열정이 담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표현하며 역사의식과 민주의식, 사회참여의식을 발산하는 청소년 사회참여축제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에 참여한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봉출어람)는 '통신보안! 연락으로 알아보는 독립운동' 체험프로그램을, 사회참여동아리 현대사기억행동단은 디폼블럭의 5월 캐릭터 만들기와 포토존을 내용으로 한 ‘오월 청소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다’를, 초등학생 동아리인 그리너와 리틀스타는 반려동물 터크볼 만들기과 동물복지 퀴즈를 내용으로 한 '행복한 반려동물 라이프' 그리고 댄스동아리인 문라이트가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 계승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 최한나 학생은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1929년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고 현재 역사와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졸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축제 등에서 사회참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활동과 사회참여활동에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 청소년수련시설로 '자치와 자립', '시민성', '마을공동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