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2023년 11월 2일(목)부터 2024년 1월 3일(화)까지 대담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순창현대죽예회 ‘대나무, 생활예술이 되다’ 展을 개최한다.
<순창현대죽예회 – 대나무, 생활예술이 되다 展>은 순창현대죽예회 6번째 단체전이다. 본 전시는 죽공예와 설치로 구성된 16점의 작품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제작한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형식으로 열린다.
올해 창립 8주년을 맞이한 순창현대죽예회는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죽공예를 현대적 감성과 접목시켜 연구해 왔으며, 2015년 겨울,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린 죽공예 프로그램이 계기가 되어 ‘순창현대죽예회’가 탄생하였다. 곡성, 담양, 남원, 하동, 수원, 일산 등 죽공예인들이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다 순창에서 인연을 맺어 20~60 대 20여 명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여 죽공예의 매력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회원들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예술인으로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대한민국수공예문화상품,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등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한 특선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창현대죽예회 작가들은 ‘대나무’라는 소재로 각기 다른 기법과 독창적인 감성 작업을 통해 섬세하게 한 땀 한 땀 만들어 내는 기술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대담미술관 정희남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죽공예 작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미술관 전시를 통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죽공예 문화를 알리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죽공예 전시를 매년 개최하여 전남 지역의 죽공예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전시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관람 및 도슨트 문의는 대담미술관 홈페이지(www.daedam.kr/) 및 유선 접수 대담미술관 학예연구실(061.381.00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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