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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한국조류학회 학술대회 및 합동포럼 개최 - 해조류산업 선진화로 어촌 녹색성장산업 주도
  • 기사등록 2010-04-29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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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를 맞아 21세기 녹색성장 및 바이오산업으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2010년도 한국조류학회 학술대회 및 해조류산업 선진화 포럼”이 열려 해조류산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어촌 녹색성장과 해조류산업의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해조류 선진화 합동포럼은 완도군의 요청에 의해 사단법인 한국조류학회 주관으로 2010. 4. 29 - 4. 30(2일간)개최되었으며, 김영록 국회의원,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 공무원, 한국조류학회 회원, 해조류 양식 어업인, 수산물가공업체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해조류산업 합동포럼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손재학 국장은 기조강연에서 “미래 해양수산이 나가야할 발전전략”을, 주제발표에 나선 농림수산식품부 정복철 자원환경과장은 “녹색 에너지원으로서의 해조류 생산 및 활용방안”을, 해조류바이오연구센타 공용근 센터장은 “미래수요에 대비한 해조류 신품종 개발 및 양식기술연구”를, 부경대학교 남정택 교수는 “해조류의 영양소 및 기능성”에 대하여,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는 “ 해조 기능성 물질 산업화 방안”에 대하여, 수협중앙회 공노성 유통부장은 “해조류 급식과 유통 확대 방안”등을 발표하여 참석한 어업인 및 수산물 가공업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미래 에너지원 개발과 웰빙 소재원으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해조류 산업이 본 포럼으로 인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포럼에서 도출된 어업인 생산의욕 고취, 다양한 제품개발, 소비 확대방안 등을 郡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해양 테크노 폴리스” 지역발전 전략에 포함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에는 12,600ha의 해조류 양식어장에 7,000여 어가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연 191,000톤의 수산물을 생산하여 1,0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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