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전구)는 전주지방법원 소년부 의뢰로 소년과 보호자 등 12명이 참가한 소나기 가족 솔루션 캠프를 운영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소·나·기 가족 솔루션 캠프는 소통, 나눔, 기쁨을 주제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해하여 가족 간의 사랑과 관심을 통한 청소년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는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가족 소통 한마당 및 원예치료와 가정헌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8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평소 대화의 기회가 적은 사춘기 소년과 보호자가 같이 웃고 같이 만들고 같이 규칙을 정하는 시간을 통하여 서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오늘 함께 한 캠프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더욱 헤아리게 되었고 격려와 지지를 하는 것이 가족 회복의 첫 단추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전구 센터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자녀와 보호자 간에 소통과 자기 변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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