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탈선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고흥군청,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취약지 야간예방순찰 광경(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수능이 종료돼 학생들의 일탈·비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 주변, 편의점, PC방 등 청소년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와 더불어 특히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의 신분증 부정행사가 형사처벌 대상임을 알리며 학생들의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청소년 위해업소 홍보 및 단속
또한, 수능 이후 기간인 12월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 출입·고용, 유해약물·물건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안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숙박업소, 유흥업소, 편의점 등의 업주와 종업원에게 주요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신분증 확인을 해 줄 것등을 요청했다.
캠페인 실시 광경
허양선 서장은 “연말 학사일정 종료를 대비해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서 청소년 범죄예방 및 보호에 적극 앞장서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