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에서는 목포가톨릭대 착한사마리아인 봉사단 학생 및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이 11월 14~15일, 양일간 진도군 지산면의 과수 농가에서 유자 수확을 돕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농가가 알려준 요령에 따라 정성스럽게 유자를 수확하고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확한 유자를 분류하고 손질해 유자청을 손수 만들었으며, 이 유자청은 햇살나눔푸드마켓 1호점에 기부되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학생들은 “나누어드림 활동을 통해 유자 수확에 그치지 않고, 기부할 유자를 직접 손질해 유자청을 만들어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게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022년부터 전라남도 지원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고,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나누어주는 ‘Farm나누어드림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자격으로는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시는 농가나 자원봉사자분들은 Farm나누어드림지원사업 담당자(061-283-8477)에게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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