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 원장 신원식)은 11월 15일 탁구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 출신의 강희찬 감독을 초청하여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 소외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하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소년원 학생들은 강희찬 감독의 탁구 강습과 80만원 상당의 탁구용품을 지원받았다.
강희찬 감독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 1992년 뉴델리 아시아선수대회 복식 금메달, 전 국가대표팀 감독, 현 대한항공 탁구팀 감독 등 경력의 스포츠스타로서 체육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체육교실은 탁구의 경기규칙, 그립 잡는 방법 등 기본교육과 개별지도 및 경기 실습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차츰 탁구에 대한 흥미를 보이며 감독과 함께하는 탁구 경기에 가장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신원식 원장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고, 체육교실을 통해 탁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체육활동의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교내 운동장에 풋살장을 조성 중이다. 학생들의 재범 방지 및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처우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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