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 중부연합지회(지회장 양동철)는 13일 오후 2시에 장흥군보훈회관 개관식과 더불어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전남 광복회원 다수가 참석하여 중부연합지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장흥군보훈회관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경 완공 되어 8개의 장흥군 보훈단체가 입주했다. 

장흥군보훈회관은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지상 3층, 옥상정원이 조성된 연면적 979.43㎡ 규모로 지어졌으며 건축비 36억 원이 투입됐다.

개소식에서 송인정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중부연합지회 사무실이 생기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려온 양동철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중부연합지회 사무실을 모든 중부연합지회 회원들에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더욱 더 발전하는 중부연합지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양동철 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독립유공자 단체인 광복회가 다른 보훈단체에 모범이 되는 보훈단체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광복회원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