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소멸의 시대,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으로 혁신 발전을 도모해 나갈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정부가 ‘글로컬대학 30’에 순천대학교를 본지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글로컬대학 30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맞서 정부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비수도권 지역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지방대학과 지역․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며, 올해 10개 내외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국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하게 됩니다.
순천대학교는 올해 정부에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108개 대학 중에서 1차 평가를 통해 15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후, 2차 평가를 통해 본지정 1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앞으로 5년간 총 1,000여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글로컬대학 30’선정은 지방대학과 더불어 지자체, 지역산업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중장기적인 혁신전략을 추진해 나가는 기회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전남도 또한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산학협력의 허브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산․학․지 연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특화산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며 전남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발전의 에너지로 전환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글로컬대학 30’에 순천대학교가 본지정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3. 11. 13.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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