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10일(금) 규모는 작지만 제각각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공교육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작은학교 홍보를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는 지역의 실정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그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극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3. 보성예술교육 페스티벌과 연계·운영하여 참여를 희망한 작은학교 초·중 9개교가 각각의 특색 교육과정과 홍보 동영상 등을 전시한 결과 성황을 이루었다.
작은학교 한 업무 담당자는 “보성의 작은학교들은 쾌적한 환경, 역량 있는 교사, 양질의 특색적인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다만 학생수 급감과 홍보가 안되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 “취임 후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였고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에 비해 학생수가 적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은학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교육공동체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미래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리라 믿는다. 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가 큰교육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학부모들에게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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