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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자매결연도시 포항과 협력해야 - - 제1호 자매결연도시 포항시 방문해 상생 발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 기사등록 2023-11-11 0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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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양시는 지난 8일 제1호 자매결연도시이자 철강 형제 도시인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로서 우의를 다지고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가기 위해 이뤄졌으며,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양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피켓을 교차로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광양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로 1997년 11월 4일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1호 자매결연도시로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로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인 2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포항시에 기부했으며, 이후 이강덕 포항시장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어 4월에는 실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 50명씩 교차기부에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5월에는 광양시지부와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광양동부농협, 진상농협, 다압농협, 광양원예농협 임직원 100명과 포항시지부를 비롯한 포항시 관내 10개 농협 임직원 100명이 교차기부에 동참해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광양시와 포항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 기업인 포스코가 소재하고 있는 곳”이라며 “기업을 포함해 지역의 많은 분야에서 상생 발전 교차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 광양이 아니더라도 주소지가 광양이 아닌 개인 누구나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아 13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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