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일부터 광산구 우산사거리(우산동 1023-13번지 앞) 일원에서 노후 송수관로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사는 덕남계통 노후 송수관로 개량공사로 덕남정수장에서 남구·광산구 일대로 물공급을 하는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기존 관로가 노후됨에 따라 반드시 개량이 필요한 공사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우산교차로 공사구간은 현장 여건상 굴착범위가 넓어 왕복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이용해야 한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 종료 때까지 차량신호수와 안내간판 등을 주·야간 지속 배치해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상수도를 개량함으로써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공사인 만큼 교통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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