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너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7일 SMART 교육 프로그램인 대학생 메이커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있는 목포대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2층에 있으며 SMART 교육 프로그램은 우수 시제품 개발 및 혁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지역의 예비창업자(대학생, 청년, 주민)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한 대학생 메이커 과정에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2D 도면으로 설계하여 레이저 가공기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메이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내 머리 속에 있던 아이디어를 도면으로 그리고 직접 제작까지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교육이었다. 이번에는 레이저 가공기만 사용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MNU 메이커스페이스에 있는 다른 장비들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창업혁신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오는 11월 29일(수)에 그동안 참여한 메이커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는 MNU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작을 선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