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11월 9일(목)'장애인, 인식의 F5키를 눌러요'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 장애인권보호 연수 및 간담회를 특수교사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권보호 현장 활동가를 초청하여 장애인 인권 침해 이슈들을 살펴본 후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인권 의식을 함께 나누고 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교사로서 가져야 할 의식과 행동에 대해 점검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일부인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그들의 인권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의식과 체계가 더 강화되어야 함을 느꼈다. 나부터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인권에 더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야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장은 일상에서부터 이루어지고 지원되어야 하는 것이다. 학교 현장이 인권 친화적으로 변화되고 정착될 때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인권강화를 위해 강진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