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상호)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주민자치회원 20여명이 ‘제3회 고흥 유자축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3일 고흥읍을 방문했다.
경남 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고흥읍 방문(사진/고흥읍사무소 제공)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9일 함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현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양도시 대표 축제장과 주요관광지 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고흥 유자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 관람과 각종 체험에 참여하고 이어서 ‘드론 UAM 행사장’ 견학과 금산면(거금도) 일원의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민철 고흥읍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양읍 주민자치회가 더욱 우의를 다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폭넓게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6일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목포시로 수련회를 다녀올 계획이다.
류상호 위원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취미교실 등 주민 맞춤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