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화 호남지역 사회봉사단과 광주지방검찰청순천지청(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은 2일 준법우수마을로 선정된 고흥군 도양읍 동봉마을에서 한마음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합봉사활동 광경(이하사진/도앙읍 제공)
한화 호남지역 사회봉사단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는 동봉마을이 준법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도배ㆍ장판 ▲전기 수리 ▲창문ㆍ창틀 교체 ▲방충망 설치 ▲미장 등 주거환경개선과 ▲가전제품 수리 ▲의료봉사 ▲골목길 담장 도색 등 8개분야 20건의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호영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정교 한화에너지여수 공장장, 최연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장, 문상봉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백인규 의료봉사위원장(녹동현대병원장), 조광영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흥지구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2023년도 ‘준법우수마을’로 선정된 고흥군 도양읍 동봉마을은 95세대 15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이상 고령인구가 63.7%를 차지하는 농어촌 지역으로 봉사활동의 의미는 더 컸다.
연합봉사활동 관계자는 “전남 동부지역 6개 시군에서 범죄가 없는 마을을 선정해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준법의식을 높이고 밝고 명랑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