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바다 위 소중한 생명 살린 의인들에게 감사장 전달 - 어선 좌초·익수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발 벗고 나선 2명에게 감사장 전달-
  • 기사등록 2023-11-02 21:00:1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에서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금성호(2.09모터보트선장과 좌초 낚시어선의 승객을 구한 감성호(3여수 선적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여수바다파출소에 방문해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정순복(74) 선장과 좌초 낚시어선 구조 활동에 적극 협조한 김진우(54)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선장은 지난달 18일 새벽 4시 2분께 여수시 중앙동 물양장 슬립웨이에서 음주 후 물에 빠진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또한김 선장은 지난달 26일 낮 12시 42분께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좌초 사고 현장에서 기울어지는 좌초 낚시어선에 접근해 승선원 22명을 본인의 선박으로 안전하게 옮겨 태워 사고 초기 승선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 정순복 선장과 김진우 선장은 입을 모아 사고 현장에 가까이 있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급박한 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 두 선장님께 감사하다,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변 시민들과 어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07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