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양읍(읍장 신준식)과 녹동새마을금고 섬김 봉사단(단장 이광우, 회장 손유숙)은 지난 30일 관내 거동 불편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도양읍의 취약계층 봉사단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봉사에는 도양읍사무소와 녹동새마을금고 섬김 봉사단,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거동 불편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 환경정화와 방역 소독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섬김 봉사단에서는 가스레인지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싱크대와 냉장고 ▲고흥군에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도배·장판·창문 교체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힘썼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곳곳에 닿을 것”이라며,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