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10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수시 관내 어르신 시설에 지팡이 거치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민간·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지역단위의 협업체계를 구성·운영하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를 통하여 여수시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나섰다.
지난 8월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하여 관내의 청소년 거주 쉼터와 장애인 시설에 도서를 기부한 것에 이어 10월 30일 지역 노인의 안전과 편의 증대를 위해 순천 인맥포럼과 협업하여 문수동 효자원 경로당에 지팡이 거치대 설치를 전개하였다.
벽면에 지팡이를 고정시킬 수 있는 거치대를 설치하여 노인들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본인의 지팡이를 찾을 수 있어 용이할 뿐만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어 해당 노인 시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박활수 경영본부장은 “ 여수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된 지역이다. 지역 노인의 편의를 위한 섬세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여수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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