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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예천교육지원청 “작은학교 살리기” 공동 대응 약속 - 2023. 하반기 강진-예천 교육지도자 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23-10-31 13: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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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과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이 지난 30일부터 1박 2일간 하반기 영호남 교육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강진의 교육지도자가 예천청을 방문하여 교육청 간의 교육 교류 협약식을 진행한 뒤 5개월 만에 성사된 만남이었다.


예천청에서는 각급 학교 교(원)장단을 포함한 교육 가족 28명이 방문하였고, 강진청 관내 초중등 교장단과 소속 직원들은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방문단은 다산초당, 무위사, 병영성 등 강진의 생태역사문화탐방 활동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강진의 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협의회에서는 ▲학교 간 자매결연 및 교류방안 ▲작은 학교 살리기 교육정책 ▲학교 특색활동 및 교육활동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강진과 예천의 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천청 이창희 교육장은 “앞으로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누고, 학생과 교사를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합쳐 다음 세대에게 밝고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청 이병삼 교육장은 “예천 교육가족 분들이 다산의 지성, 영랑의 감성, 청자도공의 예술혼, 병영상인의 도전정신을 아우르는 강진의 얼을 흠뻑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학교 간 활발한 교육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두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는데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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