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지난 27일 ‘2023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2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석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의 개회선언 및 인사를 시작으로 ‘2학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실습 과정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23일 실시한 우수교육생 평가에서 입상한 우수교육생 12명에 대한 시상과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수료생 53명에게 수료증을 배부하였다.

2학기 교육 수료생 박정규 영산요 대표는 “예술품은 온라인 판매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교육 수료 후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여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교육생 모임 카페(목.소.디)를 개설한 김세훈 다끌랑 대표는 “교육 이후에도 카페나 단톡방을 통하여 교육생 간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1학기에 이어 8월부터 전남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2학기 실습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국내외 전자상거래 전문가들이 학습자 개인별 맞춤형 밀착 멘토링을 실시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국립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 이석인 교수는 “작년에 10개 디지털 특성화 대학 중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사업은 부담이 더 컸는데 다행히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해 주셔서 올해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