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0월 30일(월) 오전 9시30분 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컨퍼런스룸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국립목포대의 명예를 높인 교수 4명을 ‘2023학년도 목포대학교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학술상 대상은 경영학과 이한근 교수와 첨단재료공학과 이만승 교수가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사회복지학과 이민화 교수와 화학과 김태우 교수가 각각 수상하였다.
인문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영학과 이한근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전략, OTT 서비스, 판매원의 직무불안정성 등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최근 3년간 1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21년에 발표한 논문인 ‘B2B 시장에서 공급업체의 고객추천 마케팅 포트폴리오 전략이 조직학습 및 마케팅 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경영학회와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자연 공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첨단재료공학과 이만승 교수는 금속제련 및 자원재활용 분야의 선도 연구자로 최근 3년간 SCI(E) 학술지에 3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용매추출과 이온교환 등의 공정을 통해 백금족 금속 및 희토류의 분기 공정 개발에 큰 기여를 했다. 이만승 교수는 현재 Hydrometallurgy와 Mineral Processing and Extractive Metallurgy Review와 같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사회부문 우수상 수상자 사회복지학과 이민화 교수는 성인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초점을 두고 최근 3년간 지역사회 통합, 사회적 낙인, 반낙인 활동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연 공학부문 우수상 수상자 화학과 김태우 교수는 2021년 친환경에너지전환 소재 개발 및 고부가가치 화합물 합성에 성공하여 세계 최대 학술기관인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인 Catalysis Science & Technology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2022년에는 자연계 식물에 존재하는 파이코크롬단백질의 광합성 과정에 대한 광유도 화학반응동력학을 최초로 규명하여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Science Advance에 논문이 게재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뒀다.
국립목포대 학술상은 소속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연구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되었으며, 학문계열을 기준으로 인문‧사회부문과 자연‧공학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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