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초‧중등 자연영재 학생, 지도강사 그리고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재학생들의 산출물 발표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학생들의 리더십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실시한 이번 발표회는 초․중 영재학생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게임에서 찾아본 수학적 원리’, ‘젖은 종이에 글자가 잘 비치는 이유 ’, ‘스마트 교실 만들기’등 총 11개 주제의 탐구 수행 결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가한 고흥동초등학교 학생은 “하나의 실험이 끝나면 다른 궁금증이 생겨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실생활의 어려움을 과학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상하고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일 것이다. 영재교육원의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산출물을 발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창의융합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