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파출소 등 현장부서 관내 정박어선 화재발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관내 7개 파출소별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취약요인 등을 분석하고 선박 계류 밀집도가 높아 대형 화재 사고가 우려되는 항‧포구를 대상으로 상기 훈련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23일과 26일 목포해경 소속 진도파출소와 북항파출소는 각각 취약 항포구인 진도군 서망항 어선정박 부두와 목포시 소형 물양장에서 지자체와 소방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소화훈련을 전개했다.
훈련내용은 밀집 계류 항포구 내 모의 화재상황을 부여하고 △ 화재신고 접수 및 출동 △ 소화기 이용 초기진화 작업 및 응급환자 이송조치 △ 2차 화재 예방 및 추가 화재 진화 조치 △잠재화재 처리 △훈련 강평 등으로 진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매년 선박화재 증가 추세에 따라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즉응대응 태세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 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목포해경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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