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상무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 ‘구슬땀’ - 삼서‧삼계면민, 상무대, 해병전우회 등 150여 명 동참
  • 기사등록 2023-10-27 07:55:45
기사수정

[전남인턴펫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과 상무대 공병‧포병학교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서‧삼계면민을 비롯해 상무대 장병, 해병전우회 등 150여 명이 삼서면 수양리, 삼계면 월연리 일원 수양저수지 정화 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번 환경 정화는 수양저수지 수문 수리를 위해 담수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저수지 바닥에 쌓여 있던 쓰레기가 드러나면서 추진됐다. 평소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쌓아 온 장성군과 지역민, 상무대가 손잡고 10톤이 넘는 쓰레기를 모아 분리 배출했다. 최종 쓰레기 수거는 장성군청 환경과에서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나선 지역민, 상무대, 해병전우회, 공무원 등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만㎡ 면적의 수양저수지는 전남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농업용수 공급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함동레저타운과 수변 데크길 등 다양한 관광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근 상무평화공원과 함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02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