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장흥군이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2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장흥 유튜브 공모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9명이 참가해 장흥군을 알릴 수 있는 관광지, 음식, 축제 등을 개성있는 색채로 영상에 담아냈다.
평가 결과 'South Land'란 제목으로 영상을 출품한 신주섭(경남 양산) 씨가 대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뒤이어, 최우수상에 최은지(서울 강남), 우수상에 이현민(전남 광양) 씨가 이름을 올리며 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려상은 위정재(광주 남구), 장서은(광주 북구), 배유미(경기 평택) 씨가 수상하고 상금 50만원 씩을 전달받았다.
출품된 작품은 외부 콘텐츠 제작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성, 활용성, 완성도, 흥미성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특히, 장흥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대중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장흥군은 입상작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타 소셜미디어 영상 콘텐츠로 편집해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영상 콘텐츠는 지역을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게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다양한 매체와 수단을 활용해 장흥군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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