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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 -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해안오염 공동 대응역량 제고
  • 기사등록 2023-10-26 08: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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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5일 14시 진도군 의신면 금갑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해경, 진도군청, 해양환경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5개 기관·단·업체에서 약 9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200톤급 예인선이 강조류로 인해 예인중인 부선과 충돌 연료유(B/A) 탱크 파공으로 금갑해수욕장 해변 일대에 기름이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상황전파 ▲유출된 기름의 오염정도 파악 ▲암반, 석축, 모래 등 해안 특성에 맞는 방제방법 결정 ▲기름제거 및 폐기물 수거 등 순서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 평가 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퇴직공무원사회공헌사업’참가자인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 이재현 전문위원을 초빙, 훈련에 대한 피드백, 평가 등 컨설팅을 통해 20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해안방제 책임기관의 역할과 임무가 원활이 수행되고 지역방제체제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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