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전남 착한펫 2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전남 착한펫 2호의 주인공인 ‘이쁜이’는 화순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신원씨가 자택 주변에 맴도는 길고양이를 챙겨주다가 21년부터 함께 살게 되었고, 당시에는 건강상태가 매우 나빴으나 지극정성을 다해 치료하여 지금은 한 가족이 되었다고 한다.
이쁜이의 보호자 이신원씨는 “이쁜이를 입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기부도 함께하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관계로 더 발전한 것 같다”며, “더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하고 정착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신규 모금 프로그램으로 런칭되어,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착한펫’은 개·고양이뿐만 아니라 햄스터, 도마뱀 등 종에 상관없이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착한펫’ 가입 시 반려동물 명의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1호 자연이(진돗개), 2호 이쁜이(고양이)가 착한펫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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