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소장 최배근)는 2023년 10월 20일 광양지구협의회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자아성찰프로그램을 원불교 광양교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 및 보호자 10명이 참여하여 상호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이해하여 갈등 해결 계기를 마련하고,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명상 및 심성순화 프로그램과 요가, 산책 등을 통해 건전한 인성을 형성하는 선도 프로그램이다.
광양지구협의회 고병철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여 심리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동 공격성 감소 등 긍정적인 행동변화 동기를 유발하여 재범방지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순천보호관찰소 최배근 소장은“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 및 신뢰감 회복 등을 통한 친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내면의 마음을 살펴보고 자신을 되돌아 봄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