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9일 팔영산 해상국립공원에서 팔영산 해상국립공원 사무소 직원과 함께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산악구조훈련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관 16명과 8명의 유관기관(국립공원공단)이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함으로써 산악사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계곡도하용 로프설치 구조기법 훈련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훈련 △산악사고 응급처치 및 CPR교육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고흥소방서는 철저한 훈련으로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