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스, 울산항만공사와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남구 결식우려아동 총 40명에게 1년간 총 10,560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문종덕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울산 남구청
이번 협약식은 국내 사각지대 결식우려 아동 발굴 및 결식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목표로 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SK가스 조병익 대외협력담당, 울산 남구 전경술 부구청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사무국 최준 국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40명의 아이들에게는 아동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양질의 밑반찬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약 5,300여 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약 110만 식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 남구청은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끼니 공백이 우려되는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의 발굴을 맡았다.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는 밑반찬 도시락 재원을 기부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사업을 수행한다. 1년간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는 울산 남구청에서 대상 아동들을 급식 지원제도에 편입시켜 지속 지원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가스는 지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부산 해운대구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며 아동 결식 문제 해소에 기여해왔다.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에게 방학 중 도시락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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