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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소방서, 황룡강 가을꽃 축제장 심정지 환자 살려내
  • 기사등록 2023-10-18 2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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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지난 12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장 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119 안전 체험 장에서 근무 중이던 예방 안전과 직원과 북이면 여성 의용소방대 2명, 나들이객 이었던 간호사와 출동한 구급 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장성소방서는 황룡강 가을꽃 축제장에 대국민 119 안전 체험을 체험장을 운영 중이었고, 안전 체험장에 근무 중이던 예방 안전과 소방사 김명환 직원과 의용 소방대원 2명은 환자 발생을 인지한 즉시 119에 신고하였고, 축제장 나들이객으로 온 간호사와 함께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환자의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슴 압박을 실시했으며, 신고 후 5분 만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환자 평가 및 AED 전기 충격, 정맥로 확보 등 처치 후 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송 됐던 환자는 다행히 3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소방서 직원은 “침착하게 119 신고와 상황 설명, 구급 차량 인도에 힘쓴 의용 소방대원과 평소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쓰시는 간호사 나들이객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일로 인해 장성 군민 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은 저는 소방관으로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며 사실 전문 구급 대원이 아니다.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평소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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