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의 나로도로터리클럽(회장 김상현)은 지난 10월 14일 봉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나로도지역(봉래·동일면)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의료봉사활동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주말휴일에도 불구하고 순천의료원 두룸박 의료봉사단과 해평의원의 의료진과 나로도로터리클럽 회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지역의 어르신 100여 분께 건강상담 및 검진, 현장처방(수액주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해 드렸다.

의료봉사활동에서 진료를 받으신 어르신은 ‘각박한 세상에서도 이렇게 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나로도로터리클럽 김상현 회장은 ‘나로도어르신 한 분 한 분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한다’라며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봉사활동을 계속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로도로타리클럽 회원과 의료봉사단

한편, 나로도로터리클럽은 지난 8월 29일 봉래면에 쏟아진 집중호우 시에 침수된 예당마을 주택 복구에도 구슬땀을 흘려 봉래면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